▲ 이민호 김래원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배우 이민호와 김래원이 배역을 맡은 '강남 1970'의 스틸컷이 공개돼 화제다.

영화 '강남 1970' 제작사 측은 이민호와 김래원의 모습이 담겨 있는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민호와 김래원은 가지런히 넘긴 헤어스타일과 슈트 차림으로 남성미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강남 1970'을 연출한 유하 감독은 "아무리 촌스러운 옷을 입혀놔도 둘 다 모델처럼 보이기 때문에 최대한 멋을 죽여 촌스럽게 보이도록 작업해야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민호와 김래원은 촬영기간 동안 찰떡같은 연기 호흡뿐만 아니라 훤칠한 키로 어떤 의상을 입어도 핏이 살아 많은 스태프들의 시선을 모았다고 전해진다.

한편 1970년대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자 이민호와 김래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강남 1970'은 내년 1월 21일 개봉될 예정이다. 
▲ 이민호 김래원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