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컬그룹 S의 강타와 이지훈은 1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작곡가 故이봉조 특집에 출연해 정훈희의 '꽃밭에서'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정훈희의 곡 '꽃밭에서'는 1995년 조관우가 리메이크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날 강타와 이지훈은 '꽃밭에서'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을 환상적인 하모니로 노래하며 좌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가수 조관우가 합세하며 특별한 콜라보무대가 완성됐다. 세 사람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꽃밭에서'를 열창해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가수 현미는 세 남자의 아름다운 노래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S와 조관우가 함꼐한 무대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27표를 받아 스윗소로우를 제치고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는 S를 비롯해 바다, 박기영, 알리, 정은지, 트랙스&조미, 홍대광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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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후의 명곡 S강타·이지훈, 조관우와 '꽃밭에서' 열창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