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 슈 /KBS2 '해피투게더3' 홈페이지 캡처
'해피투게더' 슈가 과거 핑클과 은근한 기싸움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오늘(25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는 '그녀들의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소유진, 김소은, 가수 슈, 허영지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낸다.

특히 이번 녹화에는 90년대 가요계를 휩쓸었던 SES의 멤버 슈가 출연해 그 때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슈는 "서로 더 좋은 대기실을 쓰기 위해서 막내 코디네이터가 그 전날 가서 밤을 새서 기다리기도 하고 서로 엔딩과 오프닝을 차지하기 위해 은근히 기싸움을 벌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슈는 "모두가 SES는 시작하자마자 떴기 때문에 서러웠던 기억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SES가 되기 전에 정말 치열했다. SES가 되기 위한 연습생도 정말 많았다. 조금이라도 안무를 틀리면 푸시업 40번이라는 벌을 받기도 하는 등 하드 트레이닝을 겪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오늘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해피투게더 슈 /KBS2 '해피투게더3'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