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아빠 송일국과 새해 인사를 전했다.


1일 방송된 KBS2 신년특집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페셜'에서는 슈퍼맨 가족들의 지난 1년 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등장한 송일국과 그의 아들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시청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송일국은 "2015년 을미년 새해에는 다들 건강하시고 3배 더 즐거운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며 삼둥이와 함께 세배를 시도했다.

삼둥이는 아빠의 큰절을 흉내내려했지만, 만세가 타이밍을 놓쳐버렸고 민국이는 버선이 빠졌다며 울먹이는 등 소동이 일었다.

송일국은 삼둥이를 도닥여 다시 세배를 시도했고, 우여곡절 끝에 결국 삼둥이와 함께 세배에 성공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지난해 12월 27일 열린 KBS 연예대상에서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과 쇼·오락 MC 남자 최우수상(추성훈), 프로듀서 특별상(송일국 이휘재), 인기상, 방송작가상(김정선 작가) 등을 수상하며 5관왕에 올랐다.

▲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 /KBS2 신년특집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페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