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의 의미는 무엇일까.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의 의미는 사물과 사물이 인터넷으로 대화를 나눈다는 뜻이다.

사물인터넷이란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기술이나 환경을 일컫는 것.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들이 정보를 주고받으려면 인간의 '조작'이 필요하다. 하지만 사물인터넷 시대가 열리면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가 사람의 조작 없이 서로 알아서 정보를 주고 받는다.

블루투스나 근거리무선통신(NFC), 센서데이터, 네트워크가 소통을 돕는 기술이 된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물인터넷으로는 구글의 스마트안경 '구글글래스'나 나이키의 스마트 팔찌 '듀얼밴드'가 대표적이다.

또 스마트폰을 갖다대면 세탁기 동작 상태나 오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맞춤형 세탁코스로 세탁을 할 수 있는 NFC칩이 탑재된 세탁기도 꼽을 수 있다.

사물인터넷 냉장고는 사람이 확인하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온도를 점검을 하고 제품 진단과 절전 관리도 스스로 해낸다.

스마트키는 키를 가지고 접근하면 자동차 문의 잠금 장치가 자동으로 해제되고, 키를 꽂지 않아도 시동을 걸수 있다.

사물끼리 통신을 하려면 사물끼리 통신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통로, 사물끼리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언어가 필요하다.

센싱 기술, 유·무선 통신 및 네트워크 인프라, IoT 서비스 인터페이스 기술 등이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기술들로 사물간 온도나 습도, 위치나 열 같은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