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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과 편견 박만근 정체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19회 방송 캡처 |
'오만과 편견' 손창민과 이태환이 박만근의 정체를 밝히려다 의문의 사고를 당했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19회(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에서는 전면전을 선언하는 구동치(최진혁 분)가 문희만(최민수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희만은 "누가 기자회견 전에 이 넥타이핀을 하라더라. 나도 대기실에서 전달만 받았다"며 화영재단 박만근의 얼굴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구동치는 폐공장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박만근의 얼굴을 목격한 유일한 사람이 송아름(곽지민 분)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문희만은 구동치가 추진하는 송아름의 기자회견을 취소할 것을 제안하며 "네가 얘기한 사실이 발설되는 순간 송아름도 죽고 너도 죽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구동치는 정창기(손창민 분)에게 박만근의 사진을 구해달라고 청했다. 이를 거부하려던 정창기는 강수(이태환 분)의 일침을 듣고 마음을 바꿨다.
강수는 일이 바쁜 구동치 대신 정창기에게 박만근의 사진을 받았다. 그때 의문의 차량이 두 사람이 타고 있는 차를 들이받았다. 정창기는 머리에 피를 흘리며 정신을 잃었고, 강수는 과거 트라우마에 사로잡혀 비명을 질렀다.
그때 나타난 문희만이 강수를 구출했다. 그러나 강수는 잃어버렸던 기억 속에 문희만의 모습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경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