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2' 봉태규가 첫 촬영을 앞두고 손편지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되는 KBS2 '인간의 조건2'에서는 봉태규가 멤버들을 위해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인간의 조건2' 녹화에서 봉태규는 멤버들을 만날 생각에 들떠 전날 밤을 지새우며 직접 손편지를 썼다고 말해 지켜보던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특히 맏형 윤상현은 봉태규의 손편지에 새로운 모습을 봤다며 크게 감동했지만, 은지원은 손발이 오그라든다며 멤버들 앞에서 직접 낭독하려 하는 봉태규를 결사반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요청에 손편지를 낭독하기 시작한 봉태규는 감성적이고 섬세한 글솜씨를 고스란히 편지에 녹여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인간의 조건2'는 1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