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자옹심이 유래 /MBC '맛있는TV' 방송 캡처감자옹심이 유래
감자옹심이 유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감자옹심이는 간 감자를 동그랗게 빚어 멸치 육수에 갖은 채소와 함께 끓인 강릉지역 향토음식이다. 

'옹심이'는 새알심의 강원도 사투리로, 감자를 간 것을 새알심처럼 빚어 만들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감자는 강릉 지역의 기후에 적합할 뿐 아니라 어떤 땅에서도 잘 재배가 돼 과거에는 중요한 구황식품으로 애용되었다. 감자옹심이는 쌀이 모자라던 시절에 많이 해 먹었던 음식이다.

감자옹심이는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1시간 이상 끓인 육수에 넣고 끓여내면 된다. 옹심이가 익어 끓어 오르면 호박, 표고버섯 등을 함께 넣고 끓인 후 다  익으면 그릇에 담고 그 위에 깨소금, 김 가루, 양념장 등을 얹어 먹으면 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