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홍보사 블리스미디어에 따르면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과 연애, 결혼, 출산 세 가지를 포기한 젊은이들을 지칭하는 '삼포세대'의 이야기를 그린 50부작 드라마 '파랑새의 집'이 다음달 21일부터 방영된다.
배우 이준혁(31)이 남자주인공인 취업준비생 김지완으로 분한다.
중견배우 천호진과 최명길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홍보사는 "이준혁의 김지완을 통해 사상 최악의 취업난 속에서 상처받는 청년들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준혁은 MBC 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 대한민국 최연소 심장 전문의 강동욱 역으로 최수영, 감우성과 연기호흡을 맞춘바 있다.
'파랑새의 집'은 '백만송이 장미'와 '슬픔이여 안녕', '하늘만큼 땅만큼' 등을 집필한 최현경 작가와 '빅'을 연출한 지병현 PD가 함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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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가족끼리 왜이래' 후속작 '파랑새의 집'… 천호진·최명길·이준혁 출연. 사진은 배우 이준혁. /강승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