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절성 정서장애는 계절적 리듬을 타는 우울증의 일종으로 겨울철 시작과 함께 나타나 이듬해 3~4월까지 계속된다.
계절성 정서장애가 오면 이유없이 우울, 예민해지고 좌절감을 느끼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며 두통과 같은 신체 증상 등도 동반돼 나타날 수 있다.
계절성 정서장애는 일조량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햇빛의 부족이 에너지 부족과 활동량 저하, 슬픔, 과식, 과수면을 일으키는 생화학적 반응을 유도한다고 알려져 있다.
예방법으로는 해가 떠있는 시간에 잠깐 산책을 하거나 일정시간 신체를 광선에 노출시키는 광선요법, 약물치료와 정신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