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서울가요대상' 영예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제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2014 Seoul Music Awards)이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방송인 전현무, 그룹 씨스타 소유, 슈퍼주니어 이특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24회 서울가요대상'에는 그룹 엑소(EXO), 레드벨벳, 씨스타, 걸스데이, 에이핑크, 현아, 산이&레이나, 비스트, 인피니트 등이 출연한다.

대상을 비롯해 본상 10팀, 신인상, 음반상, 음원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지며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음악의 여신 뮤즈를 형상화한 트로피를 수여한다.

수상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발매된 모든 음반을 대상으로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40%), 스포츠서울 인기도(10%)를 바탕으로 팬들의 투표 결과(애플리케이션 20%)와 심사위원 심사(30%) 등을 합산해 선정된다.

시상식에 앞서 지난 2014년 11월 27일부터 2015년 1월 20일까지 온라인 투표가 진행됐다.

온라인 투표가 100% 반영되는 인기상의 주인공은 그룹 샤이니 태민이 차지했다. 태민은 국내투표에서 31.01%로 1위에 올랐으며. 그 뒤를 인피니트(29.25%)와 엑소(14.85%)가 이었다. 해외 투표율은 태민이 51.18%, 엑소 36.27%, 에프엑스 4.03%를 기록했다.

한편, '제24회 서울가요대상' 이날 오후 7시부터 180분간 KBS W, KBS JOY, KBS 드라마에서 생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