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슈·임효성 부부가 셰어하우스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쌍둥이 딸 라희 라율와 함께 셰어하우스에 먼저 도착해있던 슈는 임효성의 방문에 "당신 소원 풀었다"며 남편이 소녀시대 써니의 팬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임효성은 써니의 모습에 수줍게 웃으며 '룸메이트' 식구들을 위해 준비한 마카롱을 선물했다.
마카롱에 행복해진 써니는 즉석에서 소녀시대 '지(Gee)' 댄스를 선보였다. 슈는 주위의 부추김에 "나 못한다"고 당황하면서도 써니와 함께 즉석 공연을 펼쳤다.
이를 본 임효성은 함박미소를 지으며 "진짜 영광이다. 심장이 터질 것 같다"고 말했다. 조세호가 "누구 때문이냐"고 묻자 임효성은 당황해 "뭘 또 그런 걸 물어보냐"고 답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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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효성, 소녀시대 써니 팬 인증 /SBS '룸메이트 시즌2'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