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무인항공기, 드론에 이어 미군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 중인 손톱 크기 초소형 로봇은 크기가 작아 눈에 띄지 않고 첩보 작전을 수행하는 데 제격이다.
손톱 크기 초소형 로봇은 무게가 0.08g에 불과하고 F-16전투기로는 접근할 수 없는 장소에도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톱 크기 초소형 로봇은 1초에 120차례나 파닥이는 날개의 힘으로 수직 이륙, 공중, 측면 비행 등이 모두 가능하며 명령을 내리면 서로 통신을 주고 받으면서 스스로 형상을 만든다.
한편 손톱 크기 초소형 로봇을 개발한 마이클 스미스는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환경에 들어가 로봇이 피해를 측정하거나 사고 생존자를 수색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