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궁 야간개방이 시작됐다.
이번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경복궁의 경우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창경궁은 10일부터 15일까지 각각 6일간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경복궁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입장마감 8시), 창경궁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입장마감 9시)이며, 관람구역은 경복궁 광화문·흥례문·근정전·경회루 권역과 창경궁 홍화문·명정전·통명전 권역이다.
앞서 진행된 사전 예매를 하지 못한 노인과 외국인은 현장 선착순 구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으나, 일반인은 현장구매를 할 수 없다.
1일 최대 관람인원은 경복궁, 창경궁 각각 2200명씩이고 관람료는 일반관람료(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와 동일하다.
무료관람은 국가유공자, 장애인 각 50명에 한해 적용되며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국가유공자증과 장애인증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관람권 예매 등에 대한 문의사항은 경복궁관리소와 창경궁관리소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