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미식회 /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수요미식회' 광화문의 유명 밥집 '광화문집' 맛의 비결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광화문의 40년 전통 맛집 '광화문집'을 소개했다.

'광화문집'은 좁은 골목 안에 위치한 작은 가게지만 점심시간마다 이 곳을 찾는 직장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자투리 고기가 아닌 목살을 쓰고 6개월간 숙성된 김치를 쓴다. 김치에는 젓갈을 쓰지 않아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맹물로 육수를 끓이지만 사이다를 넣어 시원한 맛을 더했다. 

그러나 홍신애는"찌개임에도 불구하고 국물과 고기 어느 쪽 맛에도 중심이 안 잡혀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황교익은 "'광화문집'은 원래 술집"이라며 "낮술도 먹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손님이 많아져서 찾아가기가 어려워졌다. 맛 집으로 소문나면 이런 점이 아쉽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