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멀즈 서장훈 윤석 /MBC 제공

'애니멀즈' 서장훈과 윤석이가 눈싸움에 이어 축구 대결을 펼친다.

20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애니멀즈'(이하 '애니멀즈') 코너 '유치원에 간 강아지' 제작진 측은 전 농구선수 서장훈과 긍정맨 윤석이가 축구로 정면대결 하는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장훈은 2m 7cm의 어마어마한 키와 큰 덩치로 골대를 철벽 방어하며 윤석이와 마주 보고 있다.

공을 차기 전 신중하게 땅까지 고른 윤석이는 회심의 슛을 날렸지만, 철옹성 같은 서장훈의 수비에 막혀 버렸다. 이후 온유가 갑작스레 등장해 해맑은 미소로 공을 손으로 들고 가져가면서 서장훈과 윤석의 귀여운 축구 대결은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 방송에서 두 사람은 '데칼코마니 눈싸움'을 보여준 바 있어 어떤 연유로 축구 대결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유치원에 간 강아지'는 서장훈 외에도 작곡가 돈스파이크, M.I.B 강남이 유치원 선생님으로 변신해 아이들과 6마리의 강아지들을 돌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2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