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제적남자 김지석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문제적남자' 배우 김지석이 폭탄 고백을 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김지석은 대기업 입사 문제를 받아들고 면접 시뮬레이션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석은 "왜 여자친구와 헤어졌는가"라는 면접관의 질문에 "외람된 말씀이나 헤어진 적 없고 스물두 살에 만났던 여자친구인 첫사랑과 결혼전제로 지금까지 계속 교제를 해오고 있다"고 당당히 대답했다.  
 
이에 면접관은 "여자 친구와 헤어지게 된다면 왜 헤어질까"라고 다시 질문했고, 김지석은 "12년 동안 만나며 잠시 헤어졌던 적이 있다. 여자 친구는 잘 들어주는 것을 원했는데 그러질 못했다. 이제는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자세가 됐다"고 답했다.

면접관이 지금까지 답변이 모두 사실이냐고 묻자 김지석은 끝까지 "사실이다"라고 거짓을 유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독창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여섯 남자들이 고퀄리티 문제들을 두고 열띤 토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