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설현이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

27일 방송된 KBS2 '용감한 가족'에서는 메찌레이 이장님 가족에게 닭백숙을 대접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현은 닭 잡는 모습을 차마 보지 못하고 나간 아빠 이문식, 삼촌 박명수와 달리 끝까지 남아 닭 손질을 도왔다. 

닭의 목과 발을 자르며 강심장을 드러낸 설현은 "죽은 순간부터는 이게 요리할 재료로 보였다"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설현의 거침없는 손길에 닭은 깨끗이 손질됐고, 박명수는 "기계로 제모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 용감한 가족 /KBS2 '용감한 가족'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