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장수상회'(감독 강제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강제규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EXO 찬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장수상회'는 70세 연애 초보 성칠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의 가슴 떨리는 마지막 연애를 그리는 작품이다.

극중 박근형은 버럭과 까칠함을 무기로 살아온 70살 연애초보 성칠 역을, 윤여정은 해바라기같은 미소와 민들레 같은 다정함을 가진 꽃집여인 금님 역을 맡았다.

한편 '장수상회'는 오는 4월에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