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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투게더 조동혁 /경인일보 DB,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 캡처 |
'해피투게더' 배우 조동혁이 빨간 목티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는 '브로맨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성주, 석주일, 박준형, 데니안, 이규한, 조동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동혁은 과거 한 제작발표회에서 빨간색 목폴라티셔츠에 스트라이프 팬츠를 입은 당시 상황을 해명했다.
조동혁 "스타일리스트가 해준 거다. 굉장히 이슈가 됐었다"며 "스타일리스트가 내가 슬림해졌다고 몸매 보여주고 싶다면서 택한 옷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스타일리스트들이 늦게 왔다. 포토월 배경 때문에 빨간색을 입으라고 하더라. 다른 색이 어떤 게 있나 봤는데 초록색과 파란색이었다. 좀 이상해서 '재킷 없냐'고 했더니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조동혁은 "제작발표회 때 마지막으로 올라갔는데 굉장히 술렁거리더라. 다행히 그날 내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