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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
'나 혼자 산다' 이태곤이 재테크 상담을 받았다.
13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재무설계사를 찾아 재테크 상담을 받는 배우 이태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곤은 "몇 달 전부터 돈이 새는 느낌"이라며 "특수 직업이라 고정수입이 없다. 쉴 때 돈을 야금야금 쓴다. 내가 그동안 번 게 건물 하나 샀어도 될 텐데 없다. 어디갔는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태곤은 가장 많은 지출부분으로 "술값"을 꼽았다. 재무설계사는 "술값 절반을 저축하라"고 조언했지만 이태곤은 "이게 안 줄여진다. 술 먹기 전에는 n분의 1이라고 하는데 나갈 때 되면 엎어져있고 구토하고 있다. 거기에 돈 내라고 하는 것도 웃기지 않냐"고 항변했다.
재무설계사는 "오래 넣고 지루한 걸 싫어하는 스타일이다. 단기적인 투자를 좋아한다"고 분석하며 "연금보험과 장기적 투자는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고 충고했다.
재무설계사의 논리적 분석을 받은 이태곤은 "내 간이 술을 해독하지 못했으면 건물 샀을 것"이라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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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