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건강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건강교실은 이주여성의 건강 증진과 변화된 식생활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의 영양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27일 군 건강증진센터에서 문을 연 첫 강좌에는 다문화가정 주부 3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오는 5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2시간씩 이론 및 실습 프로그램을 수강한다. 군은 5월 8일부터 2차 교육을 시행할 방침이다.

가평/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