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카이가 신곡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30일 엑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카이는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에 대해 "엑소 하면 퍼포먼스다. 이번 앨범에서도 '콜 미 베이비' 퍼포먼스를 기대해도 좋다"며 "뮤비를 보고 설명을 하면 이해가 쉬우실 거다. 팁을 드리자면 가사에 맞춰 나오는 안무가 포인트"라고 말했다.

또 카이는 "노래 시작부터 끝까지 대형이나 배열이 굉장히 많이 바뀐다"며 "대열과 군무가 바뀌면서 나오는 뮤직비디오의 방식이 굉장히 특이하고 이제까지 보지 못한 영상이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으르렁'과 '중독' 이상이다. 기대해도 좋다. 우리가 봐도 멋있다"고 덧붙이며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찬열 역시 "지금까지 보여준 것처럼 뮤직비디오와 무대 위 모습이 다르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선공개된 엑소의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는 중독성 강한 훅과 멜로디, 재치 있는 가사의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한편 엑소는 4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