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가 화상 통화 중 엉뚱한 답변으로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30일(오늘)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SM타운에서는 엑소의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 발매 기념 컴백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불참한 레이는 화상통화로 대신 참석했다.  
  
이날 레이는 서툰 한국어로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 엑소에게 많은 기대를 모아달라"고 전했다. 

이어 레이는 엑소 멤버들의 말을 잘못 이해하고 "한잔 하자고요?"라고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 엑소 레이 컴백 기자회견 불참.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그룹 엑소(카이 백현 디오 타오 첸 세훈 레이 시우민 수호 찬열) 정규 2집 'EXODUS(엑소더스)' 컴백 기자회견이 열렸다. 사진은 엑소 멤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수영 프리랜서

리더 수호는 레이가 불참한 이유에 대해 "중국에서 영화를 찍고 있어서 함께 하지 못했다"며 "컴백 무대는 함께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레이는 현재 중국 영화 '종천아강'을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엑소는 오늘 오프라인 앨범 출시와 더불어 낮 12시 한국과 중국의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EXODUS'의 한국어 및 중국어 버전 전곡 음원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