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수원시, 창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키로 한 ‘3D 프린터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6일 경기중기청에 따르면 지난 2월 3개 기관이 일자리 창출과 창업 촉진을 위해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청사 내에 구축한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다음달 7일 문을 연다.

신산업 트렌드 분야인 3D 프린터를 활용한 사업화를 위해 관련 멘토링과 교육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디어 기획, 제품 설계, 시제품 제작 등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애로사항 콜센터를 공동 운영해 창업현장의 애로진단과 처방도 즉각 이뤄질 전망이다.

모집대상은 3D 프린터 특화형 제조·지식서비스 융합 분야 1인 (예비)창조기업 20여 곳이다.

관련 분야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거나 행정자치부 시행의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및 중기청 주최 창업경진대회 수상 기업, 수원시민은 선발시 가점을 준다. 입주 기간은 1년이며, 기간 종료이후 평가를 통해 최대 6개월 연장할 수 있다. 월 임차료는 전액 무료다.

입주를 희망하는 1인 (예비)창조기업은 오는 24일까지 창업넷(www.startup.go.kr)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면평가와 대면평가 등 입주기업 선정평가를 거쳐 다음달 7일부터는 입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문의는 창업넷이나 창업진흥원 지식서비스팀(042-480-4385)으로 하면 된다.

/신선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