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인도' 멤버들이 뉴스 취재 미션에 당황했다. 

10일 첫 방송된 KBS2 '두근두근 인도'에서는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로 구성된 5인의 스타 특파원의 인도 취재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인도 출발 전 사전인터뷰에서 규현, 민호, 종현, 성규, 수호에게 "인도에서 '9시 뉴스'용 특종을 가져와라"는 미션을 내렸다.

'두근두근 인도' 멤버들은 예상외의 미션에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호는 "우리 뉴스 나오냐"고 되물었고 성규는 "어려울 것 같다"며 걱정했다.

규현은 "즐거운 여행을 상상했는데 아니었다"며 시무룩해 했다. 반면 종현은 "재미있을 것 같다"며 해맑게 웃어 옆에 있던 규현을 당황케 했다.

엑소 수호는 "번화가에 가서 우리를 아는지 시장조사를 하고 게릴라콘서트처럼 공연을 열면 기사화가 될 수 있지 않을까"며 계획을 구상해 눈길을 끌었다. 

▲ 두근두근 인도 /KBS2 '두근두근 인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