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친구집 알베르토 /경인일보 DB

'내친구집' 알베르토가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디지털 공연장에서 열린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기자간담회에는 김학민 PD를 비롯해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수잔 샤키아, 다니엘 린데만, 마크 테토, 제임스 후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알베르토는 "방송에 출연하게 돼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 회사에서도 방송 출연을 많이 배려해준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조금 불편한 점은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해 미안한 부분이 있다. 집안 일도 잘 못 도와준다"고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장위안은 "멤버들과 토요일 오후에 항상 같이 방송을 보자고 하는데 알베르토는 '오랜만에 아내와 밥도 먹고 영화도 봐야한다', '아내와 같이 보내야 한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거들었다.

알베르토는 "모든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은 같다"며 "방송 출연은 재밌고 좋은 경험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내 친구의 집에서 부대껴 살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생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비정상회담'의 외국인 패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