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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정 5회 예고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
지난주 방송된 MBC '화정'은 영창대군이 역모죄로 끌려가며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피로 물든 편전을 발견하여 분노가 폭발한 광해(차승원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피 범벅이 된 편전의 충격적인 모습을 본 광해가 눈에 핏발이 선 채 처참한 광경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서 있어 금새 큰일이 벌어질 거 같은 모습으로 긴장감을 조성했다.
지난 4회에서는 광해가 자신의 왕좌를 지키기 위해 여덟 살에 불과한 어린 영창(전진서 분)을 역모죄로 처벌해 갈등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이에 향후 영창대군의 죽음과 함께 광해가 서인세력을 몰아낼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또다시 왕좌를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함으로써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전개에 기대감이 높아졌다.
'화정'의 제작사측은 "오는 5회 방송에서는 광해가 어렵게 손에 얻은 왕좌를 위협하는 또 다른 세력이 등장해 흥미진진한 왕좌의 싸움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힌 뒤, "회를 거듭할수록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권력싸움이 박진감 넘치게 그려질 '화정'에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화정' 5회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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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정 5회 예고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