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6일 마주 오던 행인을 이유 없이 때린 혐의(폭행)로 황모(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5일 오후 7시 40분께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에서 팔달문 방향으로 걸어가던 중 맞은 편에서 오던 장모(48·여)씨의 얼굴부위를 한 차례 때린 혐의다.
황씨의 어머니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이 정신분열증을 앓아 왔고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했지만 최근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황씨는 장씨가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다고 생각해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권준우기자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5일 오후 7시 40분께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에서 팔달문 방향으로 걸어가던 중 맞은 편에서 오던 장모(48·여)씨의 얼굴부위를 한 차례 때린 혐의다.
황씨의 어머니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이 정신분열증을 앓아 왔고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했지만 최근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황씨는 장씨가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다고 생각해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권준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