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의 언니가 연예인 동생을 둔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2일 방송된 온스타일 '언니랑 고고'에서는 하지원과 그의 친언니 전유경이 함께 그라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지원과 전유경은 그라스의 수요시장에서 쇼핑을 즐겼다.

전유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동생 같은 경우에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같이 아무렇지 않게 길을 다니거나 백화점을 가거나 그런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오늘이 무척 좋았다. 프랑스에 와서 가능한 일 중에 하나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원은 "(그라스 지역)사람들에게 많이 놀랐다. 내가 또 이런 곳에서 살 수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예쁜 사람들이었다"고 언니와 함께 한 일상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