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측은 16일 2회 방송을 앞두고 25년 친구이자 KBS 예능국 입사 동기인 라준모(차태현 분)와 탁예진(공효진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프로듀사' 1회 엔딩 부분에서는 준모와 예진이 같은 집으로 퇴근하는 모습이 공개돼 두 사람이 한 집에 사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식탁에 앉아 담담히 냄비 뚜껑을 여는 준모와 그런 그를 매서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예진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퇴근 후 한 공간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휴식을 취하는 리얼한 준모와 예진의 모습도 포착됐다.
예진은 마치 자신의 구역임을 보여주는 듯 편안한 포즈로 휴식을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예진은 한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쇼파에 기댄 채 준모의 옆에 틀어진 TV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 있다.
'프로듀사' 측은 "25년간 서로의 곁에서 든든한 친구로 지낸 두 사람의 관계가 조금씩 변화하는 동시에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듀사'는 16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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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듀사 /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