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빅뱅 지드래곤이 막내 승리가 주짓수를 배운 뒤로 변했다고 폭로했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빅뱅 특집으로 꾸며져 빅뱅 멤버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가 완전체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빅뱅 태양은 완전체 활동의 불편한 점에 대해 "일단 방송국에 모일 때 한 번에 모여야 진행이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와 대성이 먼저오고 지드래곤과 탑이 온 후, 승리가 마지막에 온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예전에는 승리가 나를 무서워했는데 요즘 승리가 주짓수를 배운다. 그 뒤로 늦게 오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 해피투게더 지드래곤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