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초대형 여객기인 A380 끌기 미션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A380 끌기 도전에 앞서 선전포고에 나섰다.
광희는 "유이라고 생각하고 얘기해라"는 멤버들의 부추김에 "유이야, 언제 한번 밥 먹자"라고 애교를 부렸다.
이어 "왜 번호 바꿨어?"라고 애절하게 덧붙여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유재석은 앞선 방송에서 광희가 유이를 이상형으로 지목한 것을 언급하며 "다른 프로그램에서 유이를 만났는데, 유이가 '광희는 좀 이상한 애'라고 하더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광희가 유이에게 전화를 해서 대뜸 '너 남자랑 있지?'라고 했다고 하더라"고 폭로했고, 광희는 민망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광희에게 "원빈이라도 싫어하겠다", "유이한테 완전 찍혔다"고 앞다퉈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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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광희 유이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