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진짜 사나이' 촬영에 참여한 인피니트 성종이 멤버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인피니트는 데뷔 5주년을 기념해 8일 오후 11시 30분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캐스트 생중계 '보이는 라디오-인스피릿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날 인피니트 멤버 성종은 MBC '진짜 사나이' 새 멤버로 합류, 강원도 양구 소재 육군 제2사단 노도부대로 입소했다.

인피니트 호야는 5주년 기념 이벤트에 불참한 성종을 언급하며 "성종이는 이미 '진짜 사나이'를 통해 슈퍼스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큰 별이 돼 돌아오라"고 응원했다.

성규는 "많은 분들이 성종의 군 입대를 걱정하고 계신데 성종이는 굉장히 들떠서 갔다. '진짜사나이'를 통해 슈퍼스타가 될 마음으로 갔다"며 "군입대 전 전화통화를 했는데 콘셉트를 세 가지 정도 준비했더라.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당부했다.

성종은 '진짜 사나이' 합류 전 인피니트 멤버들에게 남긴 편지에서 "5주년을 함께 하지 못해 너무 아쉽다"며 "군대에서 상남자가 돼서 돌아올 거다. 군대를 갔다 와야 진짜 남자라는데 형들은 아기다"라고 메시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