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밤 백종원 /SBS '한밤의 TV연예'
배우 김성령의 남편 이기수 씨가 연세대 동창인 백종원의 학창시절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요리연구가로 방송까지 섭렵한 백종원의 인기비결에 관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김성령의 남편인 이기수 씨가 전화통화를 통해 연세대학교 동창인 백종원의 과거 대학 시절을 낱낱히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기수 씨는 "대학 시절 백종원 씨는 어떤 사람이었냐"라는 리포터의 질문에 "괴짜로 유명했다. (여름에는)가죽 점퍼 입고, 저녁에도 선글라스 끼고. 얼굴만 봐도 웃고 시작하는 그런 친구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혹시 그때도 사업수완이 남달랐냐?"는 물음에 "아르바이트 수준이 아니라 (그때부터)사업 수준이었다"며 백종원이 대학 때 이미 가게를 3개나 운영한 15억 원대의 자산가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백종원은 이날 방송에서 2012년부터 예산고등학교 이사장에 취임한 이후로 기부형태로 한 달에 한 번씩 학생들에게 특식을 제공한다고 전해졌다.

▲ 한밤 백종원 /SBS '한밤의 TV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