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최현석 셰프가 박준우 기자를 꺾고 10주 만에 승리를 거뒀다.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박현빈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최현석 셰프와 박준우 기자는 '곤드레 만드레 샤방샤방한 안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최현석 셰프는 새우와 치즈를 넣은 김말이 튀김인 '김마삼'을, 박준우 기자는 누릉지에 스크램블 에그와 베이컨, 명란젓과 울장아찌, 토마토 소스와 막창을 곁들인 '누르삼'을 선보였다.

먼저 최현석 셰프의 요리를 맛본 박현빈은 "먹어 본 김말이 중 최고"라며 "내가 즐겨먹는 재료들을 합쳐 만든 소스가 정말 마음에 든다. 제가 드린 주제에도 부합하는 것 같다"고 호평했다.

이어 박현빈은 박준우 기자의 요리에 대해 "완전 처음 먹어 보는 맛"이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고민 끝에 박현빈은 최현석 셰프의 손을 들어줬다. 박현빈은 "완전 반했다"며 최현석의 요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로써 최현석은 5연패를 끊고 오랜만의 승리를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