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무성의한 무대매너로 논란에 휘말렸다.

소녀시대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파티(PARTY)'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태연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안무를 하지 않고 건너뛰거나 엔딩에서 카메라를 쳐다보지 않는 등의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 직후 태연의 태도를 두고 온라인상에서 설전이 오갔다. 일부 네티즌들은 태연의 태도가 무성의하다고 지적하며 프로답지 못하다고 비판했고, 이에 맞서 비판이 지나치다는 반대의견도 제시됐다.

앞서 소녀시대 태연은 지난 2011년 미국 MTV '엠티비 이기(MTV IGGY)'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태도 논란에 휘말린바 있다.

이에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는 이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멤버들이 감기에 걸려있었고 시차적응도 안돼서 시간이 지날수록 턱을 괴고 멍 때렸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