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이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20시즌 특별판'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시크릿 전효성이 '정글의 법칙' 출연 소감을 밝혔다.

2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정글의법칙 히든킹덤&라스트헌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전효성은 "힘든 정글이었다"고 운을 뗀 뒤 "한국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무더위와 땡볕에서 힘들어하면서 '내가 행복한 곳에서 살고 있구나' 하는 감사함을 느꼈다. 잘 버틸 수 있는 내성이 생겼다. 인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진운은 "갔다온 곳 중 가장 오래 굶었다. 30시간 가까이 굶어서 배고팠다. 체력적으로는 제일 힘들었지만 심적으로는 가장 편했다. 다음 번에 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정글의 법칙' 시즌20을 맞아 특별 기획된 '히든킹덤&라스트헌터'는 판타지 왕국이라 불리는 브루나이에서 촬영됐다. 전반전 히든킹덤과 후반전 라스트헌터로 진행되며 사상 최다 멤버인 14명이 릴레이 생존을 선보인다.

한편 '정글의법칙' 히든킹덤&라스트헌터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