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허각 /MBC 제공
'라디오스타' 허각이 쌍둥이 친형 허공에게 자신의 집 '출입금지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정창욱, 강예빈, 허각, 배수정이 출연하는 '묻지마 과거' 특집이 진행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허각은 윤종신의 "허각이 노래를 더 열심히 해야 되는 이유가 있다"라는 말에 허건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풀어놓았다.

허각은 "집에 형이랑 같이 앉아 있을 때 '건아. 아빠한테 와봐' 했는데 형이 장난으로 '아빠한테 와'라고 했다. 아들이 형과 나를 한 번씩 보더니 구분하지 못하고 깜짝 놀라 당황해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애 클 때까지 형 오지 말라고 해"라고 해결법을 제시했으나, 허각은 이미 못 오게 하고 있다며 허공에게 '출입금지령'을 내렸음을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허각은 '닥트 설치기사' 시절 당시 노래연습을 했던 자신만의 특별한 장소를 공개하는가 하면 솔직하고 깨알 같은 입담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허각은 명불허전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며 스튜디오를 달궜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허각이 출연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오는 29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