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배수정이 엄친딸 면모를 뽐냈다.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런던 명문대를 졸업한 뒤 영국 회계사를 거쳐 최근에는 작곡가와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배수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학창시절 상위 5% 안에 속했던 배수정은 런던 3대 명문대 중 하나인 런던정치경제대학에 입학한 것에 대해 "운 좋게 입학했다"고 말했다.

배수정은 "자기소개서를 쓰는데 어떤 책을 읽었다고 썼다. 나중에 입학하고 보니 입학허가 해준 교수님이 그 책을 쓴 분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수정은 회계사 일에 대해 "영국은 회사에서 일을 배우면서 공부를 병행한다. 경력 3년 채워야 회계사 자격증이 나온다"면서 "MBC '위대한 탄생2' 때가 2년 조금 넘게 했을 때고, 남은 10개월을 채우려 돌아갔다. 현재 회계사 자격증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배수정은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