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지현이 남편 때문에 이석증이 생겼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클럽 주부요정' 특집으로 진행돼 가수 슈, 황혜영, 이지현, 자두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지현은 남편에 대해 "인간관계가 굉장히 넓고 오지랖이 있다"면서 "남편 때문에 이석증이 생겼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지현은 이석증의 원인은 스트레스였다며 "우리 남편은 중간이 없고 1등만 존재한다. 술 마시는 것도 1등, 노는 것도 1등, 늦게 들어오는 것도 1등"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이 "그럼 꼴등은 뭐냐"고 묻자 이지현은 "육아다. 집에서는 거의 주무신다. 그래도 괜찮다. 우리에겐 남은 노년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라디오스타' 이지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