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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팔이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6회 방송 캡처 |
'용팔이' 김태희가 사망선고를 받았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6회(극본 장혁린/연출 오진석)에서는 회사를 차지하기 위해 동생 한여진(김태희 분)을 죽이려는 한도준(조현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도준의 명령을 받은 이호준 과장(정웅인 분)은 자살시도를 위장해 수술실에서 한여진을 살해할 계획을 세웠다. 이를 눈치 챈 김태현(주원 분)은 한여진을 구하기 위해 탈출계획을 세웠다.
김태현은 수간호사(김미경 분)에게 병원장의 한여진 살해계획을 전하고 수술방에 자신이 들어가서 한여진이 죽었다고 믿게 만들 거라고 말했다.
김태현이 한여진을 탈출시키려 고군분투하는 사이 이호준은 미리 바꿔치기한 한여진을 수술실로 데려갔다.
수간호사는 김태현이 등장하지 않자 김태현의 계획을 실행, 약물을 주입해 한여진의 심장을 일시적으로 멎게 만들었다.
집도의 이호준은 한여진의 사망을 선보했고 연락을 받은 한도준은 "내 동생이 수술실에서 수술을 받다 죽었다네요?"라며 한여진의 죽음을 확신했다.
그 시각 김태현은 자신이 빼돌린 것이 한여진이 아닌 인형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경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