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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태지 맙소사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
'무한도전 가요제' 황태지가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무한도전-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광희와 태양&지드래곤, 박명수와 아이유, 하하와 자이언티, 정준하와 윤상, 유재석과 박진영, 정형돈과 밴드 혁오가 팀을 이뤄 무대를 펼쳤다.
이날 제국의 아이들 광희와 빅뱅 태양, 지드래곤은 팀 '황태지'를 결성해 '무한도전 가요제' 첫 무대를 장식했다.
황태지는 YG 프로듀서 테디와 지드래곤이 공동 작곡한 '맙소사'를 열창했다.
특히 황태지 무대를 위해 금발로 염색한 광희는 아이돌다운 세련된 무대매너와 카리스마로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관중들의 열광을 자아냈다. 꽃가루와 북청사자, 상모꾼 등이 등장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마친 후 태양은 "광희와 인연이 여기까지라는 사실이 기쁘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무대에서 서로 눈이 마주치며 웃었는데 '이런게 팀이구나'라는 걸 느꼈다"며 "지난 50일 동안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황태지의 곡 '맙소사'는 1988년생 용띠 친구인 황태지의 찹쌀떡 같은 우정을 강조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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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태지 맙소사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