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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 전진 /MBC 제공 |
2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자타공인 상남자들인 임창정-전진-자이언티-황치열이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다.
이날 전진은 "남들에게 지는 건 절대 용납하지 못하는 승부욕의 아이콘. 에너자이저"라는 소개에 걸맞게 사전인터뷰에서부터 "전 (질문) 세게 해주세요! 무조건 세게!"라며 토크 승부욕을 다졌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진은 같은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에 빙의된 모습으로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전진 씨가 멤버들 발자국소리, 표정만 봐도 감기 몸살인지 구분이 간다고 (했어요). 동완 씨 발자국소린 어때요?"라는 물음에 전진은 망설임 없이 일어나 "김동완 씨는 약간 느낌이~"라며 흉내를 내기 시작한 것.
이어 전진은 "김동완 씨의 춤의 특징을 좀 보여줄 수 있어요?"라는 질문에 "동완 씨는 확실하게 짚는 게 있어요"라면서 느낌보다는 배운 것에 입각해 각을 살리고, 파워풀하게 춤을 추는 김동완의 춤사위를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전진은 김동완뿐만 아니라 18년을 함께 해온 신화 멤버들 한 사람 한 사람의 표정-제스처 등의 특징을 완벽히 짚어내는가 하면, 신화의 장수 비결까지 공개했다고 전해져 전진이 어떤 예능감 넘치는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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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 전진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