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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훈-장동민 '더 지니어스4' 결승진출…오현민 탈락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파이널' 방송 캡처 |
5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파이널'(더 지니어스4)에서는 메인매치 '하우머치'의 진행을 돕기 위해 'SNL코리아' 크루들이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장동민, 김경훈, 오현민의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김경훈은 초반 오현민과 장동민에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반전을 선사하며 메인매치 우승자가 됐다.
오현민과 장동민은 데스매치에서 '십이장기'로 맞붙었다. '십이장기'는 활동 반경이 넓은 왕을 전진 배치하며 상대의 왕을 전진 배치를 막는 게임.
장동민은 1라운드부터 오현민을 압박하며 게임을 주도했다. 1라운드를 허탈하게 빼앗긴 오현민은 2라운드에서 반격을 시도했으나 기나긴 대결 끝에 장동민에 패하고 말았다.
데스매치에서 살아남은 장동민은 "'나 이런거 잘해'라고 생각하는 오현민은 절대 장동민을 이길 수 없다"고 승리의 이유를 밝혔다.
오현민은 탈락이 결정된 후 "게임을 하면서 스스로 알 수 있었고 고쳐야할 부분에 대해서도 많이 얻고 이렇게 떨어지게 돼서 다행"이라며 "가장 좋아하는 두 형이 결승에 진출한다니 정말 기대가 된다. 멋진 게임 보여줄 거란 걸 안다"며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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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훈-장동민 '더 지니어스4' 결승진출…오현민 탈락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파이널'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