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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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맞춤형 교육·여가 프로그램, 부천시 ‘스마트경로당’ 호평 잇따라 지면기사
19만명 참여… 10명중 9명 ‘만족’ 서울·서귀포시도 벤치마킹 방문 부천시가 도입한 ‘스마트경로당’이 높은 주민만족도 속에 전국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며 호평받고 있다. 시는 스마트경로당이 2021년 전국 첫 도입 후 어르신 맞춤형 교육·여가 복지·건강 프로그램을 입체적으로 구성하고 운영해 전국 경로당의 표준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 만족도 역시 지금까지 19만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고, 10명 중 9명이 운영 전반에 만족한다는 답변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한 키오스크·스마트기기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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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 7년 연속 최우수
부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 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도교육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등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처리한 고충민원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고충민원처리 노력도 ▲고충민원 해결·예방 노력도 ▲고충민원 관리·점검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 등 4개 지표로 나눠 이뤄졌다. 시는 특히 고충민원 만족도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고충민원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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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주민들 “일방적 추진 NO”… 대정전 우려 속 변전소 전망 캄캄 지면기사
들끓는 민심, 갈길 잃은 변전소 하남·남양주·부천·광주시 등 사업주체와 갈등에 ‘지지부진’ 님비현상 맞물려 집단 시위도 수도권 전력공급 차질 가능성 ‘전자파 피해’를 우려하는 들끓는 민심에 경기도 내 변전소 설치 사업들이 줄줄이 멈춰 서고 있다. 특고압(154㎸) 변전소 설치 소식을 접한 주민들이 ‘결사 반대’에 나서면서 추진 계획마다 급제동이 걸리고 있어서다. 주민과의 사전 교감 없는 일방적 추진과, 공공의 이익에는 부합하지만 우리 지역에는 이롭지 않다는 ‘님비 현상’ 등이 맞물린 탓이다. 수도권 전력공급 차질이 우려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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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국회 과제 떠오른 ‘전력망 확충 특별법’ 지면기사
들끓는 민심, 갈길 잃은 변전소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 주요 원인 반도체 클러스터, 신설 없이 불가능 인허가 최소화·분쟁 간소화案 필요 수도권에 변전소가 잇따라 들어서고 있는 이유는 데이터센터,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으로 인해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반면 전력 자급률은 저조하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에서 남아도는 전력을 수도권으로 공급해야 하는데 신규 송전망과 변전소 등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선 별다른 이견이 없는 상태다. 9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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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업소 현대화·위생 향상… 부천시, 시설개선자금 융자 지원 지면기사
부천시는 식품위생업소의 시설 현대화 및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개선자금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외식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접객업소이며 지원신청은 자금 소진 전까지 연중 상시로 가능하다. 식품진흥기금 융자대상 및 융자금 한도는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1억원 ▲식품제조가공업소 시설개선자금 5억원(총 공사비용 20% 자부담)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2천만원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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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농협, 市지부와 ‘아침밥먹기 캠페인’ 진행 지면기사
부천농협은 6일 지난 한해 동안의 성과를 결산하고 새로운 한 해의 비전을 공유하는 ‘제64기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총회에는 임직원과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직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우수 조합원 시상, 경영 성과 보고 및 안건 심의 등이 이어졌다. 경영성과 보고에서는 지난해 사업량이 2조5천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2천억원이 증가했으며 하나로마트 매출도 157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18억원의 순증을 기록하며 당기순이익 60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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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40 수원·부천 도시기본계획 승인 ‘공간구조·생활권 개편’ 지면기사
지역별 상황 고려 인구 설정 수원시 128만명·부천시 89만명 목표 스마트시티 기반 교통시스템 구축도 경기도는 부천시와 수원시가 제출한 2040 도시기본계획(안)을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수원시는 각종 개발사업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을 고려해 인구 목표를 현재 123만명에서 2040년 128만명으로 설정했다. 수원시 전체 행정구역(121.09㎢) 중 향후 도시발전에 대비해 5.711㎢는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한다. 기존 개발지(56.835㎢)는 시가화 용지, 나머지(58.544㎢)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생활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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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3월부터 11개 학교 체육관·운동장·주차장 개방 지면기사
부천시는 다음달 11일부터 지역 내 11개 학교의 체육관과 운동장, 주차장을 전면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전면 개방하는 학교는 2023년 협약한 부천삼정초, 상도초, 성주초, 부천남중, 부명중, 성주중, 부천여월중학교 등 7개교와 지난해 협약한 부천부곡초, 송내초, 신도초, 중흥초등학교 등 4개교다. 이들 학교 개방에 따른 시설관리는 부천도시공사가 맡는다. 앞서 시는 2023년 경기도 최초로 7개 초·중학교의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을 개방하고, 부천도시공사와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해 4개 초·중학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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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 경계선지능인 지원 기반 마련
지적 장애로 분류되지 않아 법·제도적 혜택에서 소외된 경계선지능인을 지원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부천시갑) 국회의원은 4일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적장애’ 미분류도 법·제도서 소외 제각각 지자체별 조례로는 지원 한계 진단·교육·자립·고용…종합적 지원안 “공동체 일원으로 당당히 살게 할 것” 서영석 의원은 이번 제정안에 경계선지능인의 정의를 규정하면서 ‘경계선지능인 조기진단·개입’, ‘맞춤형 교육’, ‘자립·고용·직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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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강남 ‘콜버스’ 시동건다… 5월 운송사업자 선정 추진 지면기사
부천시가 서울 강남권과 연결되는 ‘광역 DRT(수요응답형 버스)’ 콜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운행 노선은 부천 소사구 범박·옥길동에서 사당·양재역 등 서울 강남권까지로, 오는 5월 운송사업자 선정, 7월 개통을 목표로 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행하지 않고 평일 10회 운행할 예정이며 요금은 광역급행형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2천800원이다. 콜택시와 비슷한 개념의 수요응답형 광역 DRT 버스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실증 공모사업으로 2023년 8월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광주, 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