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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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티나게 소진된 ‘수원페이’… 설 명절 인센티브 추가 수혈 지면기사
市, 50억 더 투입해 20% 혜택 제공 실효성 비판에 은행서도 충전 가능 수원시가 설에도 지역화폐 ‘수원페이’의 20% 인센티브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시는 6일 ‘수원특례시 2025년 신년 브리핑’에서 수원페이 관련 예산 5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20% 상당 인센티브를 오는 24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명절이 있는 1월과 10월 수원페이를 충전하면 20%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겠다는 파격적인 방침을 내세웠다. 정책 시행 첫날인 지난 1일 100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된 1월 수원페이 인센티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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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신년브리핑 “위기를 기회로… 수원 대전환 이룰 것”
‘동주공제(同舟共濟), 어려움 속에서 함께 협력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6일 오전 수원시청에서 2025년 신년브리핑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민선 8기 수원시장으로 취임하며 약속한 ‘새로운 수원, 빛나는 시민’이 완성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원 대전환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비상계엄과 환율 폭등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끌어올리고,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 진단했다. 그러면서 수원페이 인센티브 지급 예산 대폭 확대와 지역 일자리 예산 조기 집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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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수원시자원봉사센터, 무안국제공항 찾아 구호품 전달
수원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3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유가족을 위한 구호품을 전달했다. 구호품은 생수와 양말 등이다. 앞서 지난 1일 이재준 수원시장은 무안국제공항을 직접 방문했고 김산 무안군수를 만나 현장에 필요한 물품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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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추석 20% 파격 인센티브에… ‘반나절만 동난’ 수원페이 지면기사
시민 접속 폭주… 불만 쏟아져 市 혜택 확대 재원 확보가 관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가 올해부터 야심차게 실시한 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 정책이 새해 첫날부터 큰 호응 속에 반나절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시민 호응도가 생각보다 컸던 만큼 향후 이를 감당하기 위한 시 차원의 재원 확보 문제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2일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에 따르면 이달 수원페이 인센티브(20%) 지급은 지난 1일 조기 종료됐다. 앞서 지난달 시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지역화폐 인센티브와 충전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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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경기도소방본부, 새해 참배 행사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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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체감 대전환 선언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새빛펀드 3149억 본격적 투자” 지면기사
소상공인·자영업자·중기 모두 벼랑 끝 ‘비상시국’에 수원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경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수원 대전환 시대’를 열겠습니다.” 2024년의 마지막 날 시청 집무실에서 만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결의에 차있었다. 돌이켜보니 지난해에는 나를 위한 소비가 없었다며 농담을 던지는 그의 미소에서 부드러움이 묻어났지만, 시정에 대한 평가와 올 한 해 목표를 말할 땐 ‘도시 전문가’다운 냉철함이 보였다. 지난해 7월 민선 8기 전환점을 돌아 후반기를 달리고 있는 이 시장은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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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확대 좋지만… 수원페이 260억 추가 재원 확보 ‘물음표’ 지면기사
市, 기존 6~7% 인센티브 10%로 260억 더 필요… 국도비 충당 계획 尹 정부 ‘지역화폐 지원사업’ 난색 국힘도 “일방적 증액” 난항 우려 수원시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내년 지역화폐 인센티브와 충전 한도를 크게 늘리겠다는 정책을 내놨으나 수백억원에 이르는 재원 확보는 숙제로 남았다. 타 사업 예산 삭감 등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절차를 무시한 일방적 증액이라고 반발해 재원 확보가 여의치 않을 것이란 우려에서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역화폐 수원페이의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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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걱정 ‘싹’ 맞춤지원 ‘쏘옥’ 축제장 ‘활짝’…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 지면기사
복지·즐거움·소통 분야 시민 체감 ‘세심한 수원시’ 2024년 수원시는 시민의 만족을 높이고 행복을 더하기 위해 돌봄과 생활 분야에서 세심한 행정력을 기울였다.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맞춤형 지원을 구체화했고, 돌봄부터 주거까지 복지의 영역을 크게 확대했다. 문화와 관광으로 즐거움을 꽃피우고, 운영 중인 제도들도 체계적으로 다듬어 자리를 잡는 효과를 거뒀다. 마을 중심 ‘새빛돌봄’ 3598명 혜택… 잇단 수상 소식 식사배달 44개 전체洞 ‘확장’ 자활센터 활발한 사업 1인가구 지원 컨트롤타워 역할 온라인 포털 개설도 국공립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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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아이 지원금 확대에… ‘출산 장려 vs 재정 부족’ 딜레마 빠진 수원시 지면기사
배지환 의원, 둘째 50만원 지급서 첫째아이도 지원하는 조례안 발의 10월 임시회 이어 이번 회기도 부결 市, 현금성 지원 부담 등 고민 깊어 수원시의회 배지환(국·매탄1·2·3·4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자녀 출산·입양 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시의회에서 부결된 것과 관련 수원시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배 의원은 해당 조례안 발의를 계속 시도하겠다는 입장인데, 시는 조례안의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재정 부족 등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해야 해 고심하는 상황이다. 배 의원은 둘째 아이부터 5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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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수원시, 사업 후보지 된 영화동에 도시재생 혁신지구 TF 추진단 구성 지면기사
수원시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장안구 영화동의 혁신지구 선정 추진을 위해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TF 추진단’을 구성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추진단은 시 관련 부서, 수원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지역구 국회의원실, 시의원, 도시·건축 분야 전문가 등으로 이뤄졌으며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사업에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영화동 152-8 일원 ‘영화 문화관광지구’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국토부의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이곳을 전국 3개 후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