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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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옛길부터 바닷길까지… 인천시, 역사문화총서 제100·101호 발간 지면기사
인천시는 최근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00호 ‘인천의 길, 세계와 만나다’와 제101호 ‘역주 인천항안Ⅲ(1899~1900)’을 발간했다. 인천시는 2003년 제1호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시작으로 해마다 고문서 번역, 문화유산, 자연환경, 생활과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인천역사문화총서를 펴내고 있다. 제100호 ‘인천의 길, 세계와 만나다’는 인천의 길이 갖고 있는 이야기와 교통로의 역사적 흐름을 담았다. 상·하권으로 나눠 발간한 이 책의 상권은 ‘바닷길’ 편으로 고대 황해 교류 항로부터 현대 인천항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바닷길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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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100℃’ 조기 달성 지면기사
지역사회의 온정이 모여 연말연시 인천 기부 문화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가 100℃를 조기 달성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6일 ‘희망2025나눔캠페인’ 목표액 108억8천만원을 넘긴 114억3천90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인천 사랑의 온도탑은 1억880만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1℃씩 올라간다. 지난해 12월1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이번 캠페인 목표액을 전년보다 101.5% 올려 잡았다.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기업, 단체 등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동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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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상사업 공모 ‘당신의 작품을 기다린다’ 지면기사
인천시 영상위원회 주요사업 공모일정 기획개발 등 4개 분야 8개 사업 ‘킬러 콘텐츠’ 1편당 1억원 내외 지역 창작자 제작·기획 지원도 인천시영상위원회가 ‘킬러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올해 주요 사업 공모 일정을 발표했다. → 표 참조 인천영상위원회는 지역 촬영 활성화와 영상문화산업 진흥을 목표로 올해 ▲기획 개발 지원 ▲제작 지원 ▲유통 배급 지원 ▲인천 영상인 지원 등 4개 분야 8개 사업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사업 규모는 총 8억5천만원이다. 내달 3일부터 사업별 일정에 따라 공모할 계획이다. 기획 개발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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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 서도소리 현대적 해석 ‘옥뱅이뎐’ 17일 송도서 첫 무대 지면기사
돗가비콘텐츠, 다양한 장르 창작 뮤지컬 인천에서 전승되고 있는 이북 서도소리 배뱅이굿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 ‘옥뱅이뎐’이 오는 17일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첫선을 보인다. ‘옥뱅이뎐’은 서도소리 배뱅이굿을 국악 장단뿐 아니라 탱고,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풀어낸다. 이 작품은 배뱅이굿을 완창하고 싶은 주인공인 소리꾼 이자현의 공연에 배뱅이가 끼어들면서 생기게 되는 여정을 줄거리로 삼은 성장담이다. 배우 6명이 출연하며 세션 6명이 20개 악기로 음악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을 제작한 돗가비콘텐츠는 팀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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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향 “음악 안에서 새해 힘찬 출발 응원” 지면기사
18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서 신년음악회로 을사년 희망 전달 노보필 이재준, 객원 지휘 나서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새해의 희망을 담은 신년음악회로 2025 시즌 프로그램의 문을 연다. 인천시향은 오는 18일 오후 5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2025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수성아트피아 상주 단체인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이재준 지휘자가 객원 지휘로 나선다. 신년음악회의 단골 레퍼토리인 왈츠, 그 중에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공연을 시작한다. 만화 영화 ‘톰과 제리’에 삽입돼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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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빚어낸 ‘승봉도’의 삶 공동체 [인천에서 산 책]
작지만 아름다운 인천 섬 ‘승봉도’ 황해섬넷, 승봉도 A to Z 책 펴내 벗, 이일레 등 아름다운 지명 유산 염전 공동 경영 등 삶 공동체 흔적 인천 옹진군 자월면 승봉리라는 행정 구역 명칭이 부여된 인천 앞바다의 섬 승봉도. 여전히 그 이름조차 생소한 이가 많은, 여의도 면적(2.9㎢)보다 조금 더 작은, ‘서해 다도해’의 여러 섬 중 하나지만, 인근에 오손도손 모인 5개의 개성 강한 무인도를 거느린 듬직한 맏형 같은 아름다운 섬이다. 인천 섬의 가치를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활동을 펼치는 사단법인 황해섬네트워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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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청소년 문학잡지, ‘빈 칸’ 지면기사
인천문화재단 근대문학관, 2호 발간 중학생 관련 평론 등 수록… 비매품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국내 유일 청소년 문학잡지 ‘빈칸’(BLANK) 2호를 발간했다. ‘빈칸’은 2023년 12월 창간호로 첫걸음을 뗀 이후, 2호의 특집 주제를 ‘중학생’으로 선정해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담고자 했다. 청소년 문학과 문화에 관한 다양한 원고가 수록됐다. ‘빈칸’ 2호는 특집 ‘중학생’에 대한 평론, 앙케트, 좌담과 함께 청소년 시, 소설, 희곡을 담은 창작 코너, 서평 10편과 대중문화평 5편을 모은 리뷰 코너 등으로 채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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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결승 간 싱어송라이터 장하은 18일 문학시어터서 콘서트 지면기사
‘슈퍼밴드’ 등 TV 경연 프로그램에서 재능을 인정받은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장하은(사진)이 오는 18일 오후 5시 인천시 공공 소공연장 문학시어터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유년 시절부터 뛰어난 기타 연주로 주목받은 장하은은 뉴욕 카네기홀 협연을 비롯해 미국, 중국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했다. 장하은은 국내에서 JTBC ‘슈퍼밴드2’ 결승 진출, ‘비긴 어게인’ 출연 등으로 대중에게 각인됐으며, 이후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뮤지컬, 영화, 공연을 통해 폭넓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장하은의 앨범 ‘원스 어게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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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계양산 풍물 시산제’, 오는 12일 인천 계양산 정상서 개최
사물놀이 공연과 함께 ‘복 떡·막걸리’ 나눠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인천 계양산 정상에서 제28회 계양산 풍물 시산제를 개최한다. 올해 풍물 시산제 주제는 ‘쳐드리세! 쳐드리세! 만복을 쳐드리세!’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풍물길놀이, 축원덕담, 대동고사, 사물놀이 공연 등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 풍물길놀이는 ‘농자천하지대본’ 만장 깃발을 휘날리며 계양산 정상에서 울려 퍼지는 풍물패의 희망찬 소리를 통해 새해 소망을 기원한다. 대동고사에서는 계양산을 지키는 신령들과 서해바다 용왕, 미추홀 지신 등에게 무사고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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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리뷰] 인천아트플랫폼 거쳐 간 예술가들이 선보인 ‘협업의 기술’
인천아트플랫폼 거친 예술가들 협업 기획전 뉴로모픽 공학 전문가 참여 ‘AI 청문회’ 등 11개 팀의 매체, 영역 넘나든 작업 돋보여 공공 예술 창작 레지던시 관한 질문도 던져 근대 건축물에 개관한 ‘IAP 아카이브’ 눈길 2009년 개관한 인천아트플랫폼은 한국의 주요 예술 창작 레지던시 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지며 동시대 예술가들의 안정적 창작 환경을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일정 기간 자연스럽게 ‘느슨한 공동체’를 형성한 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은 다양한 방식의 교류와 협업을 이어 왔다. 인천아트플랫폼이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