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새단장 마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재개관
    문화·라이프

    새단장 마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재개관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 주민 숙원사업 해소 유정복 시장 “생활체육 중심 발전” 인천 남동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정식으로 재개관했다. 인천시는 10일 인천시체육회 주관으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개관식을 가졌다. 지역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이날 행사는 많은 인천시민이 초청된 가운데 진행됐다.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시민이 참여하는 생활체육의 장’을 목표로 1992년 9월 건립됐다. 연간 50여만 명이 이용하는 체육 공간이지만, 공간이 좁고 시설이 노후화해 재건립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됐다. 인천시는 2023년 7월 사업비

  • 야구의 전설 따라 걷는 길… 동구 류현진 거리 [인천 명예도로 톺아보기·(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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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의 전설 따라 걷는 길… 동구 류현진 거리 [인천 명예도로 톺아보기·(9)] 지면기사

    한국 이어 미국까지 평정한 코리안몬스터 류현진. 인천의 야구 장학생 선발하며 고향 사랑을 보여준 가운데, 모교인 동산고 인근에 그의 이름을 딴 거리도 존재한다.

  • 소라 껍데기에 담긴 추억, 조각조각 이은 애환으로
    문화·라이프

    소라 껍데기에 담긴 추억, 조각조각 이은 애환으로 지면기사

    조각가 오병진 개인전 11일 개막 고향 부산 그리움·감정 등 작품에 인천 개항장 거리 도든아트하우스 인천 개항장 거리에 있는 갤러리 도든아트하우스는 조각가 오병진의 개인전 ‘나른한 오후’를 연다. 오병진은 흙을 통해 바다가 품고 있는 자신의 조형적 정체성을 빚어 담아내는 작가다. 그는 작업을 통해 작가 개인의 감정과 삶으로부터 조각조각 이어진 애환들을 특정한 소재에 이입해 드러내길 좋아한다. 부산의 바닷가에서 태어난 오병진은 그 시절을 그리워하며 그 감정을 작품으로 옮긴다고 한다. 오병진은 “바다는 고향이자 포근한 어머니의 품이요

  • 혹한에도 헌혈 위해 팔 걷은 인천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병대 군장병들
    문화·라이프

    혹한에도 헌혈 위해 팔 걷은 인천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병대 군장병들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지키는 해병들이 헌혈 릴레이를 진행한다. 10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은 해병대 제6여단과 함께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릴레이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해병대 제6여단은 최근 유행 중인 독감과 연이은 한파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4월에도 제6여단 소속 1천88명의 군장병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인천혈액원은 이번 헌혈에 약 1천여명이 참여해 약 40만㎖의 혈액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인천지역 혈액 소요량 3일분에 해당한다.

  • 인천서구문화재단 예술활동지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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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서구문화재단 예술활동지원 공모 지면기사

    (재)인천서구문화재단는 오는 27일까지 지역 예술가를 위한 ‘예술활동지원사업’ 통합공모를 진행한다. 예술활동지원사업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고, 신규 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은 ‘예술가활동’, ‘창작공간활성화’, ‘아트페어활성화’ 등 총 3가지 분야 7가지 세부사업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공모에서 선정된 예술가에게 창작발표 활동을 지원한다. 또 임차료 지원, 창작공간 지원, 신규 창작공간 조성 등 창작공간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이뤄진다. 인천 서구 아트페어를 활성화하기 위해 작품을 판매한 작가들에게 작품

  • [공연리뷰] 굿소리에 담아낸 ‘청춘의 고뇌’… 창작 뮤지컬 ‘옥뱅이뎐’
    문화·라이프

    [공연리뷰] 굿소리에 담아낸 ‘청춘의 고뇌’… 창작 뮤지컬 ‘옥뱅이뎐’ 지면기사

    청춘 드라마로 이야기 비튼 ‘서도소리 배뱅이굿’ ‘국가무형문화유산 29호’ 모티브 재탄생 소리꾼 이자현과 배뱅이의 기묘한 여정 현실속 젊은 세대 고민 담은 성장스토리 전통·현대 음악 다양한 장르를 라이브로 신생 제작사 돗가비콘텐츠 첫 정규 작품 서도는 평안도와 황해도를 일컫는다. 이 지역에서 전승된 서도소리는 북이 아닌 장구 반주의 수심가토리로 구슬픈 느낌을 준다는 점에서 판소리와 다르다. 이북의 서도소리는 국가무형문화유산 제29호 서도소리 배뱅이굿으로 인천에서도 활발하게 전승되고 있다. 노래와 춤이 섞인 서도소리 배뱅이굿은 상

  • [공연리뷰] 청춘 성장담으로 다시 쓰여진 서도소리… 창작 뮤지컬 ‘옥뱅이뎐’
    문화·라이프

    [공연리뷰] 청춘 성장담으로 다시 쓰여진 서도소리… 창작 뮤지컬 ‘옥뱅이뎐’

    서도소리 배뱅이굿 모티브 청춘 성장담 국악 장단에 발라드, 탱고, 힙합 녹여내 인천 20~30대 배우·음악인·제작진 참여 “희망 메시지 전하고자 패기로 만든 공연” 서도는 평안도와 황해도를 일컫는다. 이 지역에서 전승된 서도소리는 북이 아닌 장구 반주의 수심가토리로 구슬픈 느낌을 준다는 점에서 판소리와 다르다. 이북의 서도소리는 국가무형문화유산 제29호 서도소리 배뱅이굿으로 인천에서도 활발하게 전승되고 있다. 노래와 춤이 섞인 서도소리 배뱅이굿은 상좌중을 만나 그리다 상사병을 얻어 죽는 배뱅이와 그의 넋풀이를 하려는 부모, 거짓

  • 서른살 넘은 인천민예총, 30대 젊은 활동가들의 허심탄회를 듣다

    서른살 넘은 인천민예총, 30대 젊은 활동가들의 허심탄회를 듣다 지면기사

    ‘인천문화현장’ 48호 발간 선배와의 소통 “내 말 맞다는 확신, 아닐 수도 있음 감안해주길” 변화 꾀하며 “유지만 되는 조직, 열정 불 태우기 어렵게 만들어” “외연 확장·지역 현안 예술로 승화 등 활동 주목해야” 대안 제시 ■ 인천문화현장 통권 48호┃인천민예총 펴냄. 270쪽. 비매품 사단법인 인천민예총이 해마다 발간하는 잡지 ‘인천문화현장’ 48호는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인천민예총의 현재를 이야기하는 30대 활동가들의 방담회 내용을 실었다. 인천민예총이 주제지만, 인천 지역에서 오랫동안 진보적 사회·문화·환경운동을

  • 단봉늘봄도서관 20일 개관… 구민 책장 가득 8700권 기부
    문화·라이프

    단봉늘봄도서관 20일 개관… 구민 책장 가득 8700권 기부 지면기사

    오는 20일 개관을 앞둔 인천 서구 단봉늘봄도서관이 구민들이 기부한 책으로 꽉 채워졌다. 드림파크문화재단·오류동 마을발전협의회·왕길동 아파트발전위원회·왕길동 자연부락마을발전협의회는 최근 단봉늘봄도서관에 도서 8천700권(1억1천1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오는 20일 왕길동 695-1에서 개관하는 이 도서관은 서구의 여섯 번째 구립도서관이다. 총 4개 층, 연면적 2천203㎡ 규모로 건립됐다. 가벽을 최소화하고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수도권매립지 인근 지역 주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역에 도서관이 건립되자

  • 상상플랫폼, 지난달 7만명 몰려… 놀거리 가득 ‘복합문화공간’ 흥행
    문화·라이프

    상상플랫폼, 지난달 7만명 몰려… 놀거리 가득 ‘복합문화공간’ 흥행 지면기사

    BYD 전기차 시민 개방행사 진행 윷놀이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도 인근 관광지·지역상권 연계 강화 항만 폐창고를 단장해 조성된 상상플랫폼이 설 연휴 기간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인천관광공사는 설 연휴와 겨울방학 기간인 지난 1월 인천 상상플랫폼 방문객이 7만명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문객 증가 성과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 기간 상상플랫폼에선 ‘BYD 전기차 시민 개방행사’로 전기차 체험, 경품 이벤트, 어린이 안전교실 등이 진행됐다. 또 뮤지엄엘 2관에서는 ‘키즈 미디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