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인천시, 오는 18일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지면기사
18일 선학체육관서 기념 행사 ‘미디어 대북’ 공연·체험부스 市, 올 다양한 정책 사업 추진 인천시는 오는 18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복지법 제14조에 따라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복지인식 개선,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지난 1981년 4월20일을 기념일로 정한 후 매년 전국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 슬로건은 ‘행복을 바라 봄, 일상을 담아 봄, 희망을 이어 봄’이다.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일상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
-
부평역사박물관, 부평 지역사 유물 공개 매입
인천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부평과 관련 있는 유물을 공개 매입한다. 매입 대상 유물은 ▲인천(부평)육군조병창 관련 자료 ▲부평 미군기지(1945~2000년대) 관련 자료 ▲부평 미군기지촌 관련 자료 ▲부평 산업화 관련 자료 ▲기타 부평구의 생활문화 관련 자료 등이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사람은 매도신청서와 유물명세서 등을 전자우편(bphmuseum@hanmail.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매입 대상 유물 확정과 매입 가격 등은 유물평가위원회가 심의해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
인천 남동구, 재활용품 유가 보상 인프라 확대 지면기사
남동구, 관리사 배치… 10곳 운영 무인 회수기 확대 등 인프라 확충 인천 남동구가 재활용 쓰레기의 분리수거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자원순환 인프라를 확충한다. 남동구는 최근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내 자원순환가게를 열고 전문 자원순환 관리사를 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활용품을 유가 보상하는 자원순환가게는 지난 2022년 6곳으로 시작했으며, 이번 간석1동을 포함해 현재 10곳까지 늘어났다. 주민들은 매주 월·수·금 오후 2~6시 사이 남동 자원순환가게에 방문해 가져온 재활용품(투명페트병, 플라스틱류
-
인천 중구, 롯데마트 영종도점 무료 주차장 이용 주민 모집
인천 중구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롯데마트 영종도점 부설주차장 내 무료 개방 주차장을 이용할 정기 차량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롯데마트 영종도점 인근 점포 상인과 주민이다. 주차장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자동차등록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롯데마트 영종도점 1층 ‘도와드리겠습니다’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이번에 제공하는 주차장은 모두 72면이다. 중구는 지난해 12월 1차 모집을 통해 주차장 163면을 이용할 주민을 모집했다. 중구와 롯데마트 영종도점은 지난 2022년부터 공항신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
생후 5개월 된 아이 학대 정황 발견돼 경찰 수사
부모가 생후 5개월 아이를 학대한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복지법상 신체적학대 혐의로 20대 A씨 등 부모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에 사는 A씨 등은 생후 5개월 된 아이를 학대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최근 아들 B군이 다쳤다며 서울 한 병원 응급실을 찾았는데, 의료진이 지난 4일 0시30분께 아동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B군 몸에는 멍 자국이 있었으며 갈비뼈가 골절된 상태였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B군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
강화도 고교 기숙사서 밤중 화재로 학생 200여명 대피소동 지면기사
심야시간대 인천 강화도에 있는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 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14일 오후 10시55분께 인천 강화군 한 고등학교 기숙사 건물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기숙사에 있던 학생 188명과 학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2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전기배전실(EPS실)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꽃 피는 봄 ‘한파’… 배 수확 반토막 우려 지면기사
울상 짓는 인천지역 배 농가들 수술·암술 손상되면 착과 어려움 이달 평균기온 전년보다 4℃ 하락 ‘인공수분 계획’도 불확실 날씨탓 4월 중순에도 눈과 비를 동반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자 인천지역 배 농가가 울상을 짓고 있다. 낮은 기온에 꽃들이 얼면서 배 수확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14일 오후 1시께 찾은 인천 남동구 수산동에서 ‘남동배’를 재배하는 한 농장. 줄기마다 아직 피지 못한 꽃봉오리와 만개한 꽃들이 섞여 있었다. 딸과 함께 배 농장을 운영한다는 배상봉(82)씨는 “이미 피어있는 절반 정도의 꽃들은
-
사회
독립유공자 화색 돌게 한 인천보훈지청 지면기사
광복 80周·임정수립 기념일 맞아 창영초 출신 3인 사진 컬러 복원 재능대 여상현 교수 등 재능기부 인천보훈지청은 광복 80주년과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4월11일)을 맞아 독립유공자 3인의 흑백사진을 컬러로 복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사진이 복원된 독립유공자는 박철준(1901~1941), 김명진(1900~1965), 손창신(1904~1948)이다. 모두 인천공립보통학교(현 인천창영초) 출신이다. 1919년 3월 인천공립보통학교에서 동맹휴교가 전개되자 교원들은 이를 막기 위해 학생들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다. 이들은 교원들의 통
-
사회
김포시 도시개발사업 뇌물 혐의…정하영 전 김포시장 등 8명 기소 지면기사
감정4지구 등 도시개발 관련 기소 김포시의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뇌물 수수 혐의를 받는 정하영(62) 전 김포시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6부(최종필 부장검사)는 1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및 뇌물공여 등 혐의로 정 전 시장과 전 김포시 정책자문관 A(60)씨, 페이퍼컴퍼니 대표이사 B(52)씨 등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정 전 시장 등은 2019∼2021년 감정4지구와 풍무7·8 지구 등 김포지역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B씨 등으로부터 62억8천1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
장애인 일상 조력… ‘군·구별 수어통역센터’ 설치 요구 지면기사
장애인의날 앞두고 인천 농아인협회 ‘기본권 보장’ 목청 병원 등 동행 서비스 제공 1곳뿐 인력 없어 정작 원할때 예약 난항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앞두고 인천지역 장애인들이 군·구별 수어통역센터 설치 등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한국농아인협회 인천시협회는 14일 오전 10시께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구별 수어통역센터를 설치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천에는 청각·언어장애인이 병원, 경찰서, 법원 등에 방문할 때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어통역센터’가 1곳뿐이다. 인천시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이 남동구 간석동에서